롯데그룹은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에 있는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에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은 롯데와 한국구세군이 이번 겨울에 새롭게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사람의 체온 36.5도에 따뜻한 마음을 더해 기부자와 수혜아동 모두 마음 온도가 37도가 됐으면 하는 의미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1만 원 이상의 후원자들에게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직접 만든 빨간 목도리를 선물할 수 있는 뜨개질 키트를 제공하고, 후원금은 조손가정과 저소득층 어린이 등의 난방비·난방물품 지원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날 롯데는 2016년 하반기 롯데 신입사원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직접 만든 목도리를 서울후생원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자산개발,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 계열사 임직원 30여 명은 서울후생원 아이들을 돌보고 떡국과 간식을 나누는 등 봉사활동도 진행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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