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모바일에서 가능한 위비아파트대출과 위비잔금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비대면 부동산상품은 대출상담·신청을 온라인을 통해서하고 실제업무를 영업점을 방문해야하지만, 이번 상품은 모바일에서 모든 대출 과정이 이뤄지는 점이 특징입니다.
'위비아파트대출'은 본인 소유 또는 매매하는 아파트를 담보로 제공하는 급여소득자가 대상이며, LTV와 DTI 범위내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특히 은행 영업점에서 취급하는 아파트 담보대출보다 0.1%p 금리가 저렴하고 상품출시일 현재 최저금리 연 2.96%입니다.
단, 매매 건인 경우 전자등기가 불가하여 1회 영업점 방문이 필요하다고 은행 측은 덧붙였습니다.
또 '위비잔금대출'은 분양아파트의 입주자금이 필요한 소득증빙 가능 고객이 대상으로 대출조건이 취급 분양아파트별로 다르며, 고객이 직접 신청화면에서 고객이 분양받은 아파트에 대한 대출조건 정보 등을 확인 후 대출이 진행됩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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