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삼계탕 중국 수출이 한달새 크게 급감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에 등록된 국내 삼계탕 가공업체 5곳 중 농협목우촌·참프레·교동식품 등 3곳은 AI 관련 검역 조건에 따라 삼계탕 수출이 막혔습니다.
이 같은 영향으로 지난달 중국 삼계탕 수출액은 5천505kg규모로 전달에 비해 92.3% 급감했습니다.
앞서 지난 2015년 양국 정부의 삼계탕 수출 검역 조건 합의 당시 중국은 한국산 삼계탕 수입을 허용하되 '질병 비발생' 조건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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