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신설법 티니위니 매각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매각 금액은 51억3천만 위안, 우리 돈 8천770억 원으로 다음달 20일 지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랜드 측은 매각 금액의 10%를 신설되는 티니위니 법인에 투자해 지분 참여하고, 나머지금액은 차입금 상환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실제 매각 차액은 7천500억 원 가량이 될 전망입니다.
이랜드는 앞으로 이랜드리테일 상장을 상반기 안에 마무리해 연말까지 부채비율을 200% 미만으로 낮춘다는 계획입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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