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9조2천2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사업부는 고성능·고용량 제품 공급 확대에 따른 메모리 실적 성장으로 영업이익 4조9천500억원을 달성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LCD 분야 실적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향상돼 4분기 영업이익이 1조3천4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무선 사업은 갤럭시 노트7의 공백에도 갤럭시 S7과 S7 엣지, 그리고 중저가 모델의 견조한 판매에 힘입어 영업이익 2조5천억원을 달성했고, 소비자 가전은 영업이익 3천2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장남식 기자/jns100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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