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폴란드, 독일 등 유럽지역 진출에 속도를 냅니다.
우리은행은 폴란드 금융감독국으로부터 사무소 신설 관련 최종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1월말 폴란드 카토비체에 사무소를 엽니다.
카토비체 사무소는
현대차,
기아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한국계 기업이 위치한 산업공단지역인근에 있습니다.
따라서 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 지역 등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7월 신설예정인 독일법인은 한국계·현지기업 대출 수요를 충족하고, 유럽특화 외환·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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