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104억5천600만 원으로 전분기 대비 140% 증가했습니다.
4분기 매출액은 1천222억 원을 달성해 전분기 보다 54.5% 늘었습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기업분할로 인해 12개월 연간 실적 확인은 어렵지만, 지난해 1월부터 기업분할된 것으로 가정하고 해당 기준에 따라 실적을 산출하면 연매출은 약 4800억, 영업이익은 약 346억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력 상품인 아로나민이 지난해 매출 670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비만치료제와 프로바이오틱스 등 주요 품목들이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실적 호조에 기여했습니다.
[장남식 기자/jns100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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