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연휴는 기간이 짧았던 지난해 추석처럼 명절 전날인 27일 오전에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정보 공유 협약기관인
팅크웨어와 함께 명절연휴 기간 중 정체가 심한 고속도로와 우회도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회국도를 이용하면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령 27일 기준 서해안 고속도로 매송~서평택 구간을 이용할 경우 고속도로보다 우회도로가 30분 가량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나들이와 성묘 등으로 차량이 집중되거나 기상상황 등에 따라 교통상황이 수시로 변할 수 있으므로 출발 전 실시간 교통정보와 우회도로를 재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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