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 출범과 중국의 사드 배치 보복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상무관 회의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열립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3일) 상무관 회의를 개최해 지역별 수출 확대 전략과 통상현안 대응 방안을 점검·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각 국에 파견된 상무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상무관 회의는 2년마다에 열렸으나 최근 급변한 통상 환경과 수출 회복의 시급성을 고려해 이번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소집됐습니다.
오늘(23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각국 시장 동향 점검과 보호무역 주의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에너지 신산업 발굴과 신흥시장 개척 등 새로운 수출 기회 모색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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