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건설은 용인 고림택지지구에 짓는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를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택지지구 H4블록에 들어설 예정으로 전용면적 63㎡~84㎡, 지하 1층~지상 27층의 아파트 18개 동, 총 1098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지난해 발표된 11.3부동산대책과 8.25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가 적용되지 않는 단지로 분양가는 3.3㎡당 920만원 대로 책정돼 인근 택지지구 대비 경쟁력이 높고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 확장 시 안방에 대형 붙박이장 무료시공 및 중문 제공 혜택이 제공됩니다.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는 앞서 조성되는 1차(737가구)와 함께 총 1835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되며 총 45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고림지구는 다양한 첨단기업 입주로 7000여명의 고용인원이 예성되는 용인테크노밸리(2018년 완공 예정)의 배후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향후 애버랜드 확대 개발, 용인물류터미널(2017년 예정) 개발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대기 중이라는 설명입니다.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성남 구간 중 절반이 넘는 25.73km가 용인시 관내로 지나가는 가운데,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 처인구에 원삼 나들목 설치가 확정돼 교통편의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용인 나들목과 포곡 나들목을 통해 동탄2신도시에서 경기도 광주로 이어지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이천-오산 구간(2021년 개통 예정) 진입이 가능해지는 등 국가 교통망의 남북축과 동서축을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용인경전철 고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여건도 양호한 편입니다.
[장남식 기자/jns100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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