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한국제 양변기에 대해 무더기 불합격 처분을 내리면서 사실상 수입을 중단시켰습니다.
관영 매체 중국질량 신문망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 전자좌변기에 대한 품질검사 결과 불합격률은 44.3%에 달했습니다.
이는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이 전국 20개 출입국 검험검역국과 공동으로 106개 수입 전자좌변기에 대한 품질검사를 실시해 나타난 결과입니다.
불합격 처분 이유로는 품질 불량으로 모두 47개 제품이 불합격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 대림, 에니코, 대원, 삼성 등 22개 업체가 생산한 제품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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