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슈진단]'전미경제학회(ASS)'의 경제 해결책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글로벌 마켓, 월가엔 지금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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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 송수영 중앙대학교 재무금융학과 교수>


Q. 전미경제학회, 그들은 누구인가?
A. 2017년 전미경제학회는 시카고에서 1월 6일에서 8일 까지 개최되는데 연합사회과학회(Allied Social Sciences Association))의 한 부문으로 개최된다. 전미재무금융학회(AFA)도 같이 참여한다. 13,300명 정도 학자들의 모임이다.

Q. 전미경제학회가 꼽은, 최우선 과제는?
A. Share Collaborate and Learn (공유하고 협업하고 배우기) 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주요 주제는 Brexit 6개월 후, 세계경제의 미래 지향점은 어딘가?, 시장은 시장의 문제를 고칠 수 있는가?, 새로운 미국대통령이 맞이할 경제문제들은 무엇인가? 이것이 과제이다.

Q. 전미경제학회가 내 놓은 경제 위기 해법은?
A. 과도한 갈등과 보호무역 주의는 지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학자의 입장에 따라서 서로 다른 해법이 있다. 경기부양책 vs Secular Stagnation (장기경제정체) vs 구조조정 이다.

Q. 4차산업혁명을 바라보는 전미경제학회의 시선?
A. 변화는 사회적 복리를 증진시킬 때만 의미가 있다.

Q. ‘트럼프노믹스’에 대한 전미경제학회의 전망?
A. 트럼프노믹스는 재정확대정책, 감세, 규제완화(특히 환경규제완화) 보호무역 등이 될 것이다. 트럼프가 물려 받은 미국 경제는 대단히 좋다. 그러나 재정확대정책으로 물가상승이 지속되면 미국 경제 내수에 부담으로 작용할것이다. 연준의 금리인상 횟수가 증가 (물가상승 압력 완화), 정부재정적자 증가, 노동생산성의 저하와 인구구성의 변화와 노동참여율 저하, 낮은 임금성장율등을 전망으로 본다.

Q. 미국의 변화, 우리의 자세는?
A.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에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해야 한다. 한 중 일 이 경제적으로 보호무역의 폐해를 제거해야 한다. TPP는 미국의 불참이 확실시 되었고, RCEP를 활용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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