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글로벌 아이스크림 업체인 유니레버와 함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빙그레는 1월부터 자사 유통망을 통해 유니레버 매그넘과 코네토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영준 빙그레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 9일 빙그레 본사에서 유니레버 코리아 루크 토마스(Luke Thomas) 대표이사와 매그넘, 코네토 유통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유니레버는 지난 2015년 기준 글로벌 판매량 Top 15 아이스크림 브랜드 중 7개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빙그레는 냉동물류 인프라와 콜드체인을 앞세워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박 대표는 "이번 양사의 파트너쉽을 통해 향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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