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이 계속되는 가운데 현대백화점이 올 겨울 최대 모피 행사를 엽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에서 진도모피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점, 목동점, 미아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진도모피, 엘페, 끌레베, 우바 등 진도모피의 모든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최대 60%까지 할인율을 높였고, 행사 규모도 지난해 대비 두배로 늘려 300억 원 수준으로 키웠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진도모피 밍크하프코트 150만 원, 블랙그라마 휘메일 베스트 310만 원, 엘페 밍크 하프코트 150만 원, 끌레베 무스탕 코트 49만 원, 우바 구스다운 하프코트 24만9천 원 등입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인해 모피 매출이 지난해 세일 대비 40% 이상 급증했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진도모피에서도 특가 상품 물량과 품목수를 지난해 보다최대 40% 이상 늘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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