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정성립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정 사장은 오늘(17일) 오전 9시 35분쯤 서울중앙지검 별관에 도착했습니다.
정 사장이 받는 혐의는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입니다.
검찰은 정 사장이 대우조선 경영진이 지난해 1~3월 대우조선 재무 부서에 전년도 영업손실 규모를 1천200억 원 가량 축소하도록 회계사기를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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