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글로벌 원조사업 참여전략 설명회'…"원조로 시장개척"

【 앵커멘트 】
우리나라는 원조 받는 나라에서 원조 주는 나라가 된 세계 유일의 국가인데요.
그동안 정부 중심의 원조 방식이 '일방적 퍼주기'란 지적도 제기돼왔는데요.
지속적인 원조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들의 역할을 강조하는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장남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그동안 정부 중심의 일방적 지원이 주를 이뤘던 글로벌 원조사업.

하지만 지속 가능한 원조를 위해서는 기업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이 설명회에서 코이카와 대외경제협력기금은 올해 사업계획과 참여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들의 성공적인 원조사업 참여 사례도 소개됐습니다.

또 코이카 주요 15개국 사무소장은 일대일 상담부스를 운영해 개별 기업 특성에 맞춘 조언을 제공했습니다.

▶ 인터뷰 : 김인식 / 코이카 이사장
- "개발도상국을 도와주면서 또 한편 우리 기업들이 같이 참여하면서 상생하는 그러한…"

코이카는 우리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해외 원조사업의 정보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일경제TV 장남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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