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현지시간 11일 러시아가 지난해 미국 대선에 영향을 주기 위해 '사이버 공격'을 시도했을 가능성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지난해 대선 승리 이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사이버 공격을 지시하는 등 미국 대선에 깊숙이 개입했을 가능성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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