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은 중동 최대 유통 기업 알샤아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본격적으로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하반기 중 두바이에 에뛰드하우스 1호점을 론칭하고 주변 국가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5월 두바이에 자유경제무역 D3 구역에 100% 자본의 현지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중동 화장품 시장은 지난 2015년 기준 180억 달러로, 연평균 15%씩 성장해 오는 2020년에는 두배인 3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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