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단지 내 상가 공급이 집중되며 상가 분양이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4분기에 공급된 LH 단지 내 상가는 총 32개 단지로 지난 2013년 2분기 이후 가장 많은 상가가 입찰에 나섰으며, 점포 수로는 2009년 2분기 이후 가장 많은 269개 점포가 공급됐습니다.
다만 배후 주거지, 면적 등을 고려한 해당 점포의 공실 리스크 우려로 주인을 찾은 점포는 248개, 낙찰률은 92.2%로 저조했습니다.
4분기 전국 총 상가 곱급량은 84개로 전분기보다 2배 가량 급증했는데, 계절적 성수기의 영향과 아파트 단지 내 상가 공급이 집중된 영향이 컸다는 분석입니다.

[백가혜 기자 / lita5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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