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금융감독원의 변호사 채용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다며 검찰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 원장이 행정고시 동기인 국회의원의 아들을 채용하기 위해 서류면접 점수를 조작했고 이 과정에서 김수일 금감원 부원장이 공모해 채용비리를 지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금수저의 자식은 채용비리를 통해 부당하게 일자리를 얻고 있다"며 "기회의 불평등이 부와 권력의 불평등을 낳고 있다"고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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