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실시간 동영상 촬영을 통해 현장을 관리하는 액션캠 LTE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밀양-울산간 고속도로에 첫 적용한 이 시스템은 작업자의 안전모에 액션캠 LTE를 부착하고 실시간 촬영한 영상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스마트 폰이나 PC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쌍용건설 하종욱 상무는 "액션캠 LTE 현장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후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건설현장에 사물인터넷, 드론, BIM 등 첨단 기술 도입을 더욱 강화하는 추세"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쌍용건설은
동부산 관광단지 현장에서 축구장 10배 크기의 광범위한 현장을 드론으로 촬영하고 3D 모델링으로 구현함으로써 공사물량 산출과 공정관리에 활용하는 등 첨단기술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장남식 기자/jns1004@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