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부보금융회사의 부실위험과 미국의 금리 인상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섰습니다.
예보는 먼저 저금리 기조와 IFRS17 도입을 앞두고 있는 보험회사에 대한 리스크 상시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보험리스크관리실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보험회사는 오는 2021년부터 새 회계기준을 도입하면서 보험부채 평가 방식이 원가에서 시가로 전환됩니다.
예보는 또 연구분석부를 예금보험연구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국제협력팀을 국제협력실로 확대 개편합니다.
올해 1분기 안에 캄보디아에 '프놈펜사무소' 설치를 추진해 해외자산 관리와 회수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