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슈진단]트럼프 악재, 철강업계 상승세 막을까?
시시각각 변화하는 글로벌 마켓, 월가엔 지금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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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Q.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2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산업계가 긴장하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A. '트럼프 리스크' 현실화로 자동차,전자,철강 등이 '초긴장'상태이다. 취임하자마자 재선 대통령 되기 위해 지지층에 정책에 초점을 두었다. 보호무역과 신고립주의로 외국기업에까지 노골적인 압박을 하였다. 자동차, 전자, 철강 등 일자리 수가 많고 매출 규모 큰 산업에 집중하였다. 일본, 중국, 한국 등 아시아 국가에 집중되고 있다.
Q.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외국 기업에까지 노골적으로 압박을 가하고 있나?
A. 도요타 멕시코 공장 계획에 간섭을 하고, 국내 기업도 예외가 아니다. 멕시코에 공장 둔 일본 자동차 메이커 주가가 급락하였다. 멕시코 공장에 가동 중인 기아자동차는 초긴장 상태이다. 트럼프,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제품에 35%과세 공약을 하였고, 삼성,LG 등 전자업계도 '관세위협' 대비에 나섰다.
Q. 각국 수입규제의 주요 타깃인 철강업계의 영향은 어떤가?
A. 각국 수입 규제의 주요 타깃은 철강업계로 통상환경 변화를 예상한다. 조금씩 경기가 살아난 철강업계는 트럼프 리스크가 상승세 막는 악재이다. 철강 업계 영향, 대중국 압박,인프라 투자기회,구조조정 신호탄이다. 트럼프 대중국 압박 적기로 판단하여 공세 강화 조짐이 있다. 인프라투자확대, 철강업계에 호재로 우리 기업에 기회 유발을 하였다.
Q. 철강업계, 미ㆍ중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진 않을까?
A. 미중 관계, 철강 산업 갈등으로 '글로벌 화약고'가 된 상태이다. 미중 철강 갈등, 한국도 상당한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국 피해, 미국 수출 관세 폭탄과 중국의 제 3국 무더기 수출하였다. 국내로 저가의 중국산 철근 쏟아져 들어 올 경우 경제에 큰 타격이다. 미중 갈등 속 미국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은 긍정적 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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