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우동라면 '너구리'를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면발은 기존보다 약 15% 더 굵어졌고, 홍합 등 조개류를 진공 건조해 추가함으로써 해물 맛의 깊이를 더했다는 설명입니다.
농심은 너구리 리뉴얼에 맞춰 캐릭터도 새롭게 변화를 줬다고 덧붙였습니다.
캐릭터를 현대적으로 입체화하고 다양한 표정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고, 다시마 또한 캐릭터화하해 친근한 이미지를 더하도록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너구리는 1982년 출시된 우리나라 최초의 해물우동라면으로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국내외에서 연간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장남식 기자/jns1004@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