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월 4일] 2016년, 세계경제 회복은 여전히 둔화되고 불균형적이었고, 글로벌 무역과 투자는 부진했으며, 성장동력이 부족하고 보호무역주의 대두, 경제 역세계화 추세 심화, 유로존 정치∙경제 난국 등의 여파로 전세계 생산율이 하락하고 혁신이 난항을 겪으면서 세계경제는 ‘저성장 함정’에서 고전했다. 세계 경기 불황의 형국에서 중국 경제는 독주했다. 2016년은 중국이 전면적 샤오캉(小康) 사회 건설의 승패를 결정짓는 시작의 해이자 공급측면 구조개혁을 추진하는 관건적인 해이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확고한 지도 하에 중국은 경제발전의 뉴노멀에 적극적으로 적응해 뉴노멀을 주도했고, 전면적 개혁 심화와 혁신 주도형 발전을 견지했으며, 경제발전방식 전환과 경제구조 조정에 박차를 가해 경제운행은 합리적 구간을 유지함으로써 ‘제13차 5개년 개발(13∙5)’ 규획 시기의 좋은 스타트를 끊어 경제발전은 많은 하이라이트를 선보였다.
생태 환경보호: 녹색발전 가속화, 환경의 질 개선 추이
2016년, 중국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에서 중요한 진전을 거뒀다. ‘13∙5’ 시작의 해에 중국은 녹색발전을 중점 목표로 삼아 각종 자원 이용효율 향상에 힘썼고 에너지 소모와 환경오염을 감소시켰으며 오염 예방과 단속을 강화했다. 2016년 1-3분기, GDP 단위당 에너지 소모는 동기 대비 5.2% 하락했고, GDP 단위당 탄소 배출은 동기 대비 6% 하락해 두 가지 지표 모두 연간 구속성 지표를 앞당겨 달성했다. 또 주요 오염물 배출은 계속 감소해 4가지 주요 오염물(화학적 산소 요구량, 암모니아, 이산화유황,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동기 대비 연간 구속성 지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중국 자원 소모, 환경오염, 생태비용은 모두 현저히 낮아졌고, 경제발전의 질과 생태 효과는 현저히 제고되어 2020년 생태환경의 질의 전반적 개선 목표 실현을 위해 유리한 조건을 창출했다. 2016년 1-3분기 중국 석탄 생산량은 동기 대비 10.5% 하락했고, 2015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한 데 이어 계속 마이너스 성장을 실현해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한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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