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193일만에 영업재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이 193일만에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오늘(5일) 최종 특허장을 교부받고, 월드타워점 일부 매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 26일 영업 종료 후 193일 만에 이뤄진 겁니다.
롯데면세점은 우선 350여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브랜드별 준비를 통해 기존 운영 브랜드 대부분을 차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타워동 개장에 맞춰 국내 최대 규모의 매장이 조성될 예정으로 브랜드 수도 기존 500여개에서 700여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롯데면세점은 올해 1조2천억 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