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금융그룹이 올해 명동시대를 본격 시작합니다.
대신금융그룹은 오늘(4일)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 343에 위치한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신파이낸스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대신파이낸스센터에는 대신증권을 비롯해 에프앤아이, 저축은행 등 자산운용을 제외한 6개의 계열사들이 근무합니다.
대신금융그룹은 대신파이낸스센터와 명동성당 사이에 문화공원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는 "32년간의 여의도 시대를 마감하고 명동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며 "증권을 비롯한 전 계열사들이 명동에 모여 제 2의 창업이라는 각오로 또 한번의 전성기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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