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아나운서
■ 출연 : 박순하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남광토건, 전반적인 실적 동향은 어떤가?

【 전문가 】
지난 2013년 전체 매출은 2,845억 원을 기록했고 전년 대비하여 약 27%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33억 원이 손실이 나며 적자가 지속됐고 영업이익률은 -8.2%를 기록했다. 장기적인 주택경기 및 건설경기 침체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여 2012년 8월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하였으며, 2012년 12월 18일 동 법원으로부터 회생 계획 인가 결정을 받은 바 있다.

【 앵커멘트 】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

【 전문가 】
최근 3년간의 매출 영업이익 추이를 살펴보면 2011년의 영업이익은 1,17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2012년도 영업이익도 1,490억 원으로 여전히 적자가 지속되었다. 작년 같은 경우도 233억 원의 적자가 나면서 3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무려 1,528%로 동사는 최근 연구개발을 통해 신기술, 신공법을 지정하여 기술경쟁력 및 수주경쟁력 강화하고 공사원가절감 및 고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 앵커멘트 】
향후 실적 전망은 어떤가?

【 전문가 】
회사는 지난해부터 공공 공사 수주를 통해 8,000억 원의 수주 잔고를 확보하는 등 기업 내실을 다지고 있고, 피인수 뒤 신용을 보강해 민간 건축 부문에 재진출할 경우 회사의 매출 신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히고 있으나, 중소형 건설사들의 매물이 많은지라, 매각 결정은 상당히 요원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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