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이 KFC를 1천억 원에 매각하며 외식사업을 모두 정리합니다.
두산은 오늘(8일) 자회사 DIP홀딩스가 사모펀드인 CVC캐피탈 파트너스와 KFC사업을 하고 있는 SRS코리아의 지분 100%를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매각 금액은 1천억 원으로, 두 회사는 마무리 작업 등을 거쳐 오는 6월까지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DIP홀딩스는 지난 2012년 11월 SRS코리아의 버거킹 사업부문을 사모펀드인 보고펀드에 1,100억 원에 매각한 바 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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