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실적이 악화하면서, 이들의 법인세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대 재벌 계열사 87곳의 지난해 세전 순이익은 50조 9천억 원으로 전년도 59조 8천억 원 보다 14.9% 줄었습니다.
또 순이익이 줄어든 만큼 세금도 감소해, 이들 회사의 법인세비용은 지난 2012년 11조 9천억 원에서 지난해 11조 2천억 원으로 5.8%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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