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TV와 휴대폰의 화면이 더 커지면서 화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LG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화질 주도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유재준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내 제조사들의 화질 경쟁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TV와 스마트폰의 화면이 더욱 커진데다 휘어지까지 해 몰임감이 극대화되면서 화질은 중요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삼성전자LG전자는 TV시장에서 UHD화질로 맞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양사 모두 고급형 제품 뿐만 아니라 보급형 제품의 라인업 확대를 통해 UHD TV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각오입니다.

휘어진 화면을 강조하던 삼성전자가 평면 UHD TV까지 출시하면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미국 UHD TV 시장에서 점유율 45.9%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TV 시장 '9년 연속 1위' 달성을 목표로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3D 기술이 더해진 평면 UHD TV를 앞세워 시장점유율 높이기에 돌입했습니다.

▶ 인터뷰 : 이인규 / LG전자 전무
- "LG전자 울트라 TV는 최고의 화질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3D에서도 4배의 화질을 할 수 있는 안정된 3D 기술을 접목하고 있고…"

스마트폰 화질 경쟁도 주목됩니다.

삼성전자LG전자는 풀HD보다 4배 선명한 QHD를 적용한 새로운 스마트폰을 이달 안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LG전자가 TV에서 스마트폰까지 치열한 기술경쟁을 벌이면서 전 세계 IT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머니 유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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