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만 캠코 사장은 내년엔 대학생과 중소기업인 지원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사장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기금 사각지대 해소 등 국민행복기금의 질적 개선에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캠코는 이와 관련, 학자금 대출 연체자들의 채무조정 신청을 내년 1월까지 받기로 했습니다.
또 외환위기 때 도산해 연대보증채무로 힘들어하는 중소기업인 지원도 본격화합니다.
올해 말까지 채무조정신청을 받고 있고, 신보·기보 등으로부터 연대보증인 관련 공공채권 2조 5천억 원에 대해 인수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밖에 신용정보회사들의 업무수행 체계를 개편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자활·재기에 도움이 되도록 관련 상담과 직업교육을 강화키로 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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