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노동조합과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현재 검토중인 방안으로는 15년차 이상 부서장 기준 24개월 급여, 차장과 부장은 22개월 급여, 대리 이하 또는 고객지원팀 직원은 20개월 급여 지급 등입니다.
회사 측 관계자는 "강제적인 구조조정도 아니고, 구체적인 내용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011년에도 20~30여명 정도의 희망퇴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나연 기자[nayeon@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