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9일 뉴욕증시가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0.03% 오른 16,025.72, 나스닥은 0.15% 오른 4,068.75에 장을 마쳤습니다.
또 대형주 중심의 S&P 500은 0.18% 오른 1,808.37에 마감해 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미국의 11월 실업률이 7%를 기록하면서 5년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데다 중국 무역흑자가 호조세를 보이는 등 낙관적인 경제지표가 투자심리를 호전시킨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따라 미국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이 잇따라 양적완화 정책 축소를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았지만 시장의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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