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황센터입니다. 어제는 미국의 경제지표더니, 오늘은 지난 주말에 발표된 중국의 경제지표가 해외시장에 힘을 실어주고있습니다. 자세한 해외시황 소식 살펴보시죠~
먼저, 뉴욕 시장입니다.
뉴욕시장은 장초반 상승세로 시작했지만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특히 지그재그 곡선을 그리며 장중 등락을 거듭했는데요 상승폭을 반납하고 어제보다 5P오르며 마감했습니다.
지난 주말 중국이 발표한 무역수지 흑자가 거의 5년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지만, 연준위원들이 연설에서 테이퍼링 가능성에 힘을 싣는 발언을 하면서 양적완화 이슈에 대한 우려를 키웠고 관망세 속에 상승폭을 제한했네요, 자세한 뉴욕시장 마감상황 확인해보시죠
종목별 흐름 보시겠습니다.
시스코는 경쟁업체인 US 푸즈를 35억 달러에 매입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8%대 급등했구요, 알코아와 제네럴 일렉트릭은 각각 1%대 올랐습니다.
다음은 하락종목 보시겠습니다.
캐주얼웨어 브랜드인 아베크롬비앤피치도 3% 하락했구요 맥도날드는 경쟁 심화로 인한 미국 내 매출 감소했단 소식에 1%대, 휴렛팩커드도 1% 가까이 밀려났습니다.
다음은 유럽 시장 살펴보시죠?
유럽 시장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독일의 지난 10월 산업생산이 예상 밖의 감소세를 보였지만,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가 유로존이 경기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면서 시장엔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또 지난주 하락세에 대한 반발 매수가 몰렸고 중국 수출이 예상을 뛰어넘는 증가세를 보이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네요
그럼 자세한 유럽 시장 마감상황 보시겠습니다.
-광산 업체는 중국의 11월 수입이 시장 예상치보다 적게 상승함에 따라 중국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독일 코메르츠방크가 2%대, 바이엘이 1%대 오르며 DAX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이어서 아시아로 가보겠습니다.
아시아시장은 일제히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개선된 중국의 경제지표가 상승장에 영향을 줬는데요, 중국의 11월 수출은 12.7% 증가한 2천22억 달러로 당초 예상치인 7%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중국의 11월 무역 흑자가 338억 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최대폭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네요, 자세한 아시아지수 살펴보시죠
-일본시장은 엔화 약세에 힘입어 수출 관련 종목들이 선전했구요, 중국은 기술주와 환경보호 관련 기업의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율 살펴보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연중 최저치인 1054원70전을 깨고 내려갔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원 내린 달러당 1053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해외시황소식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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