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생톡쇼 (오후 3시 30분 ~ 4시 30분)
■ 진행 : 이창진, 하창수 앵커
■ 출연 : 가의현 MBN골드 전문가, 박우신
동양증권 과장
【 앵커멘트 】
M머니에서 하나의 종목을 선정해서 꼼꼼하게 살펴보는 집중관찰 시간이다.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신세계다. 10개의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유통과 홈쇼핑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도 앞으로 교외형 복합 쇼핑몰에 집중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 장에서 0.42% 내린 241,500원에 마감했다. 먼저, 가의현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겠다.
【 가의현 전문가 】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을 연계하고 있고, 전체적으로는
이마트와도 연계 하고 있다.
롯데쇼핑도 신세계와 마찬가지로 아직까지 소비 모멘텀이 강하게 부각 되어야만 매출이 늘어나고 영업이익도 크게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지갑 열어 보면 풍족하지 못한 상황이다. 그렇다고 보면 아직까지 소비는 주춤한 상황인데, 다만 기대되는 것은 2014년이다.
한국은행에서 밝혔듯이 내년 경제 성장률을 3%대로 잡고 있다고 한다면, 어느 정도는 소비자들의 지갑도 조금 두둑해질 것이다. 근로 소득자나 장사하는 사람들 소득이 늘어났을 때,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도 가능하다고 본다. 장기적으로는 좋아 보이지만 지금 당장 상승 모멘텀 찾기 어렵다. 연말 소비시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적극적인 주가 상승 또는 매력적인 모멘텀이 작용하고 있지 않은 구간이다.
【 박우신 과장 】
최근 전체 주식 시장 봤을 때, 홈쇼핑 관련주들 흐름이 굉장히 강했다. 그런 흐름 속에서 오프라인 업체의 경우, 사실 다소 주가가 부진한 측면들이 있었다. 하지만 신세계의 경우는 꾸준하게 실적에 대한 부분에서 걱정할 것이 없는 회사이다. 특히나 기술적인 부문에서는 2012년 중반부터 1년간 기나긴 박스권을 그렸었다. 10월 달에 이 박스권을 돌파했다. 이러한 하단 박스권 돌파를 하고, 재차 주가는 1년 전에 비해 어느 정도 레벨 업이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바닥권을 탈피했다고 개인적으로 본다.
따라서 현재 구간 240,000원선에서는 굉장히 가격적으로 매력은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 탄력성은 떨어질 수 있다. 2014년에 대한 기대가 있고, 이러한 부분도 주가가 선반영 된 경향이 있으니 현재 구간은 보유라고 말하고 싶다. 내년 목표가로 300,000원선 까지는 보유하는 것이 맞다.
【 앵커멘트 】
이렇게 해서 신세계 특징 분석해봤다. 의견 참고하시길 바란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