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롯데쇼핑 (9) 특징분석 - 황윤석 MBN골드 전문가, 손지수 SK증권 압구정PIB센터 PB

■ 방송 : 생톡쇼 (오후 3시 30분 ~ 4시 30분)
■ 진행 : 이창진, 하창수 앵커
■ 출연 : 황윤석 MBN골드 전문가, 손지수 SK증권 PB


【 앵커멘트 】
M머니에서 하나의 종목을 선정해서 꼼꼼하게 살펴보는 집중관찰 시간이다.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롯데쇼핑이다. 어제 롯대백화점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표방하면서 최대 90% 세일 행사를 열었다. 아울렛 성장과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고, 주가는 지수의 변동이 심한 상황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 보여주고 있다.

오늘 가격을 보면 0.91% 오른 388,000원에 마감했다. 먼저, 황윤석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겠다.


【 황윤석 전문가 】
롯데쇼핑이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수혜주로 부각이 되고 있다지만, 경기와는 상황이 다른 것 같다. 현재 내수경기가 최악의 국면을 지나고 있는 상황이라 반짝 특수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지금 주가의 위치를 보면 오늘은 양봉으로 마감을 했으나 단기적으로 400,000원대 돌파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조금이라도 싸게 사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로 이동하는 흐름들이 나타나고 있다. 물론 명품에 대한 수요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앞으로의 전망은 조금 제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목표가는 400,000원대로 제시한다. 손절가는 375,000원으로 본다.


【 손지수 PB 】
블랙프라이데이 보다 사업부문에서 롯데쇼핑이 조금 더 강점을 갖고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예전 같은 경우 백화점 쪽에서 많은 매출을 올렸지만, 롯데쇼핑은 아울렛 시장에 가장 먼저 선도적으로 나간 회사이다. 아울렛에서 백화점 보다 싼 가격으로 많은 매출을 이어나갈 수 있다.

프리미엄이 붙어서 명품을 중심으로 하는 아울렛을 떠나, 상품에 하자가 없다는 전제하에 이월상품이 좋은 물건들이 아울렛에 오면서 사람들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사람들의 소비패턴이 바뀌게 된다면 아울렛 쪽으로 특화가 되고 있는 롯데쇼핑 쪽에서는 장기적으로 볼 때, 매출이 올라갈 수 있는 충분한 요소가 있다.


【 앵커멘트 】
이렇게 해서 롯데쇼핑 특징 분석해봤다. 의견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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