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이주영 아나운서
■ 출연 :
동양증권 울산지점 이성웅 연구원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 집중관찰 종목의 미래 가치를 분석해보는 시간이다.
동양증권 울산지점 이성웅 연구원과 전화연결 되어 있다.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은‘
롯데쇼핑’이다. 미래 가치 분석해달라.
【 이성웅 】
롯데쇼핑은 최근 백화점 내수 업종 자체가 기존에는 주가 흐름이 좋다가 최근에 부진했다가 반등을 보였다. 경기방어의 대표주라고 볼 수 있고, 추가적으로 최근 소비 형태 자체가 변화가 되고 있으며
롯데쇼핑 같은 경우 이 포인트에 잘 맞춰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렛 시장에 선두적으로 진출했으며, 2013년 4분기 이천 아울렛 신규 오픈에 이어 2014년 동부산점을 포함한 3,4개의 신규 아울렛과 2개의 순수 백화점 출점이 예정되어있다. 최근 소비 트렌드의 변화가 아울렛이나 온라인, 패션 콘텐츠 강화 쪽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롯데쇼핑이 트렌드에 맞춰 대응을 잘 하고 있다고 보인다.
추가적으로 실적 개선 자체도 긍정적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렛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따라 추가적 실적이 예상될 수 있으며, 기존 백화점 사업과 더불어 아울렛 사업도 순항을 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역시 4분기 계절가전 매출 자체도 순항을 보였다. 지금 당장
롯데하이마트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2014년에 추가로 롯데마트 77개점에서
롯데하이마트 오픈을 할 예정이다. 롯데 온라인 자체에서도 오픈에 따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차트를 통해 살펴보면, 최근 올해 4월에 고점을 형성한 이후, 조정을 받았다. 매수 부진 등의 가능성에 따라 하락을 나타냈다. 최근 반등이 나오는 모습이다. 장기봉으로 봤을 때도 이 정도 자리는 충분히 무난하고 50만 원대까지는 추가 상승 가능한 종목이기 때문에, 이 종목은 포트폴리오에 꾸준히 편입하고 35만 원대 정도에서 꾸준히 매수를 하는 것이 좋겠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잘 따라가고 있는 것이,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2013년 총결산 패션 잡화 브랜드 패밀리 세일을 진행했다. 이름 하여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의 모습이다. 90% 정도의 할인 판매를 진행했는데, 50억 원 상당의 물량을 할인판매했다. 오후 2시에 하루 목표치를 달성했고, 소비자의 구매욕구와 트렌드에 맞춰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실적 역시 차츰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므로 포트폴리오에 35만 원대로 지속적으로 편입하는 것이 유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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