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의 홍콩법인이 국내 자본 금융사 가운데 최초로 중국 본토에 투자할 수 있는 '위안화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자(RQFII)'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4월 RQFII를 중국증권감독위원회에 신청했고, 지난 달 말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내 금융사로는 최초로, 이를 계기로 중국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QFII와 함께 RQFII까지 모두 갖춘 운용사가 됐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RQFII 자격에 대한 투자한도를 부여 받는 대로 상장지수펀드(ETF) 등 중국 본토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할 방침입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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