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7거래일 만에 매수로 돌아선 외국인이 다시 매도로 전환했다. 1%이상의 강세를 보이며 2000선을 넘어섰던 코스피도 힘이 빠진 모습이다. 현재 1990선 초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나홀로 강력한 매수 속에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한시간 전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코스피 업종 중에서는 대다수가 상승 중이다. 전기전자업종이 1.8%가량 오르며 가장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이고 있고 전기가스업과 의약품도 1%대로 오름세다.

반면, 기계가 1%가량 하락 중이며 음식료업과 비금속광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다시 매도로 방향을 틀며 59억 원 가량의 주식을 팔고 있다. 개인도 175억 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만이 연기금을 중심으로 149억 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1억원, 262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이 44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에 강세다.

현대중공업은 수주 성장 기대감에 강세다.

<코스닥 시총상위>
셀트리온이 램시마에 대한 기대에 사흘째 상승세다.

서울반도체는 LED조명 시장의 성장 기대감에 큰 폭으로 오름세를 지속 중이다.

어제 게임사업 매각설로 하한가로 떨어졌던 CJ E&M, 낙폭을 키우고 있다.

<오늘장 특징주>
현대미포조선이 대규모 수주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장중 공시를 통해 2221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 6척을 수주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모레G가 3분기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장 중 공시를 통해 3ㆍ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1% 증가한 9,912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071억 원으로 6.1% 감소했다고 밝혔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