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태풍' 하이옌이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사망자와 실종자가 만 2천 명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세계 각국이 잇달아 구호 지원에 나섰습니다.
유럽연합은 긴급 구호 기금으로 3백 만 유로를 필리핀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호세 마누엘 바로소 EU 집행위원장은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에게 필리핀을 돕기 위한 팀을 파견했다면서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미 필리핀에 638만 달러를 긴급 지원한 영국은 최소 958만 달러의 구호금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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