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폐쇄가 장기화하고 국가부도 우려가 지속되면서 미국 국민의 '정치 불신'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6명은 할 수만 있다면 의회 의원 전원을 갈아치워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7~9일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0%는 공화당을 비난했지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책임을 묻는 답변도 51%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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