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황센터입니다.
생톡으로 알아보는 국내시황입니다.
미국 셧다운 장기화 우려에 코스피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외국인이 29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오는 9일 휴장을 앞두고 있는데다
10일 옵션만기일에 대한 경계감도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스피지수- 1980선 중반에서 하락세
코스닥 지수 - 520선 중반에서 하락세
코스피 수급)
국내 증시에서 강도 높은 순매수를 보여왔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섰다.
외국인, 기관 순매도
개인 나홀로 순매수
코스닥 수급)
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
개인 순매수
*업종별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기계, 유통업, 증권이 1% 넘게 내려 낙폭이 크다. 화학, 철강금속, 전기전자, 건설업, 전기가스 등도 약세다. 반면 운송장비, 운수창고, 통신업은 소폭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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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내리는 종목이 많다.
삼성전자 (1,430,000원 상승6000 -0.4%)가 0.49% 하락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 (32,500원 상승400 -1.2%)가 1%,
KB금융 (37,900원 상승750 -1.9%)이 2%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POSCO,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도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반해
현대중공업 (261,000원 상승4500 1.8%),
SK텔레콤 (236,500원 상승3500 1.5%)이 1% 넘게 오르고 있고
현대차,
LG화학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정부의 판매장려금 규제에
이마트 (225,500원 상승12500 -5.2%)가 4%대 급락하고
롯데쇼핑 (377,500원 상승5500 -1.4%),
GS리테일 (29,550원 상승850 -2.8%)이 1~2%대 하락하는 등 유통주가 약세다.
*코스닥지수도 약세.
셀트리온, 파라다이스가 상승하는 반면
서울반도체,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 등이 약세.
(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검찰 고발위기에도 상승)
(파라다이스 신고가. 국경절 기간 매출 20% 증가. 3분기 실적개선 전망)
특징주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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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베이스> "연간목표 하향 조정에 하락"
휴대폰 케이스 업체인
모베이스가 올해 매출액과 이익 목표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5%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모베이스는 전일 대비 650원(5.80%)내린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베이스는 전날 정정공시를 통해 올해 목표 매출액을 기존 3950억원에서 29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395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조정했다. 당기순이익은 38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
브리지텍> "저평가 고배당 매력 급등"
브리지텍이 저평가 매력과 시가배당률 6%대의 높은 배당성향이 부각되며 10%대 급등하고 있다.
브리지텍은 전일 대비 335원(12.09%) 올라 31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평소의 몇 배로 늘었다.
동부증권은 이날
브리지텍이 하반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현재 주가는 올해 주가순이익비율(PER) 5.9배로 크게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의 김승회 스몰캡 팀장은 "금융기관과 통신사로의 솔루션 매출이라는 사업 특성상 실적이 하반기에 좋은 계절성을 보인다"며 "하반기에 솔루션과 IMS 매출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수익성 개선을 통한 실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말 현재 순현금 145억원을 보유해 재무구조가 안정적이고 시가배당률 6%이상의 높은 배당성향을 보이고 있다"며 "주가는 새로운 성장사이클에 진입한 현 상황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천연가스 관련주> - “ 러시아 천연가스 한국 수출 동반상승 ”
러시아 대통령이 본국의 천연가스를 한국으로 수출하겠다는 언급을 하자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대동스틸(048470)은 전날보다 2.45%오른 5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철관(008970)과
하이스틸(071090),
스틸플라워(087220)도 1~2% 가량 상승 중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러시아 천연가스를 한국으로 수출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을 경유하는 대신 동해 해저에 건설될 가스관은 길이가 650~900km 정도에 달하며 수심은 최대 3k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미코 > - “180억원 규모 계열사 처분 결정”
미코가 계열사 주식 및 출자증권을 처분키로 했다는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미코는 전날보다 3.9% 떨어진 2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코는 지난 7일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계열사인 정밀세정업체 코
미코의 주식 179만9999주를 케이티씨엔피그로쓰챔프2011의2호사모투자전문회사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처분 금액은 179억9999만원이고
미코 자기자본의 35.92%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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