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는 국가 부채 한도가 상향 조정되지 않아 미국이 국가 부도 사태를 맞을 경우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상황이 더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의회가 부채 한도를 증액하지 않으면 미국은 국가 부도 상태로 내몰릴 것이며 이는 금융시장뿐 아니라 경제에도 재앙에 가까운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럴 경우 상황은 2008년 미국을 강타했던 금융위기와 그에 따른 경기 침체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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