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폭 강화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수세에 힙입어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 속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가 2%대로, 의료정밀이 3%넘게 상승하고 있고 통신업도 1%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기계와 운수장비, 건설업은 1%넘게 떨어지고 있다.

<수급상황>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6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 156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개인도 63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이 2000억원 가까이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각각 38억원, 6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 만이 112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삼성전자가 3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3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현대차3인방은 9월 판매 부진 소식에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D램 가격 급등 소식에 강세다.

<코스닥 시총상위>
셀트리온이 최대주주가 지분을 매각할 대상을 물색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미국 LED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다.

CJ E&M은 게임사업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중이다.

<오늘장 특징주>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 수익성 악화에 공급과잉 우려까지 겹치면서 6일째 하락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어제 LG디스플레이의 한상범 사장이 보수적인 투자계획을 밝힌 것이 급락의 중요한 이유로 꼽히고 있다.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D램 값이 상승하고 있는데다, 삼성전자의 중국 시안공장 장비 발주가 시작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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