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황] 코스피 외국인 26거래일 연속 순매수

외국인이 26거래일째 순매수를 보이며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회복했다.
미국 정부가 17년만에 셧다운에 돌입했지만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도 장초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지수 - 2000선에서 중반에서 상승세

코스닥 지수 - 530선 초중반에서 상승흐름


코스피 수급)

특히 외국인들이 26거래일째 '사자' 행진을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며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장초반 순매수를 보였으나
매도 전환해 내다 팔고 있다.
개인도 매도우위다.


코스닥 수급)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
기관은 매도 우위


**업종**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의료정밀이 3%대 상승세 오름폭이 가장 크고
전기전자, 통신업, 은행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화학, 의약품, 유통업, 건설업 등도 상승세다.
반면 음식료품, 섬유의복, 기계, 운송장비, 전기가스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약세 )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오르는 종목이 많다.
삼성전자 (1,401,000원 상승19000 1.4%)가 1% 넘게 올라 140만원선을 회복했고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SK하이닉스 (30,850원 상승900 3.0%)는 3%대 강세다. 현대중공업 (264,000원 상승4000 1.5%), SK텔레콤 (228,000원 상승4000 1.8%), KB금융 (38,300원 상승300 0.8%)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다.
셀트리온 최대주주의 지분매각 대상을 물색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장중 낙폭을 키우고 있다.
현재 3.54포인트(0.67%) 상승한 533.89를 기록,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서울반도체 (41,400원 상승1250 3.1%), CJ E&M (41,200원 상승1100 2.7%), 씨젠 (56,900원 상승1200 2.1%), 메디톡스 (160,100원 상승4500 2.9%) 등이 2~3%대 상승하고 있다.





특징주 10-2

< 반도체 장비주 > - “ 장비 발주 본격화에 따른 기대감에 강세 ”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시한공장 장비 발주 본격화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되고있다.

현재 유니셈(036200)은 전일보다 7.02% 상승한 25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유니셈은 지난달 27일 상한가를 기록한 뒤 나흘째급등세다.

이를 필두로 대표 수혜주로 꼽히는 원익IPS(030530)가 4% 가까이 상승하고 있고, 테스(095610)도 4% 초반의 강세를 타고 있다. 엘오티베큠도1%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다만 유진테크와 GST는 약보합이다.

대우증권은 전일 삼성전자의 시안공장 발주 시작에 따라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최소 4분기 이상 수주가 지속되는 빅 싸이클에 진입했다는 분석을 내놌다.





< SMEC > - “ 열처리 장비 개발 소식에 상한가 ”

로봇 전문 제조업체 SMEC(099440) -에스멕이 레이저 열처리 장비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SMEC는 전날보다 750원(14.97%) 상승한 5760원을 기록 중이다. SEMC는 전날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SEMC는 전날 삼성전자(005930)의 동반성장 지원사업 개발 자금을 받아 금속 표면의 강도를 높이는 레이저 열처리 장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다음달까지 장비 테스트를 마치고 12월부터는 삼성전자에 프로토타입을 공급할 예정이다.




< CJ E&M > - “ 실적 개선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

CJ E&M(130960)이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장중 4만145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CJ E&M은 전 날보다 1250원(3.12%) 오른 4만135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CJ E&M에 대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방송과 게임 등 콘텐츠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추세여서 주가 상승 기조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또 "CJ E&M이 7개의 해외 거점을 기반으 로 하반기부터 게임 부문의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 될 것이며, 영화 부문도 해외 로컬 콘텐츠 기획 역량을 키워 현지 콘텐츠 제작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CJ E&M의 3, 4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61.9%, 53.9% 늘어난 174억원과 29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 유니셈 > - “ 반도체 장비 공급 계약에 상승세 ”

유니셈(036200)이 중국회사와 24억원 규모 반도체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유니셈은 전 거래일 대비 170원(7.23%) 상승 한 2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셈은 지난 1일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중국업체와 24억원 규모 반도체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최근 매출액 대비 3.1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