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셧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미 하원이 수도인 워싱턴D.C와 국립공원, 퇴역군인업무 등을 우선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이들 3개 정부기관의 재정 운용을 우선 정상화해 부분적으로 정부 운영을 회복하도록 하는 방안을 이르면 현지시간으로 2일 중으로 표결에 부치기로 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소규모 임시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하게 되면 수도인 워싱턴D.C 컬럼비아특별구와 국립공원 서비스국, 퇴역군인국 등에 임시로 예산을 배정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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