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가 셧다운된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의 분위기는 큰 동요와 혼란없이 대체로 차분했습니다.
오전 시 외곽과 도심에서는 평상시와 같은 교통체증이 빚어졌고 연방정부 청사 주변에도 일터로 통근하는 공무원들의 발길이 평소처럼 이어졌습니다.
연방정부 부처와 기관 대부분이 일단 소속 공무원들에게 정상 출근한 뒤 관련지침을 통보받도록 지시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실생활에도 큰 불편을 초래할 것이라는 걱정이 퍼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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