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대의 엔지니어링 기업 지멘스가 1만 5천 명을 감원합니다.
지멘스는 이 같은 인력감축 계획을 발표하며 "감원은 노조와 협의를 통해 진행되며 가급적 해고대신 명예퇴직이나 인력재배치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지멘스는 미국에서 시작된 셰일혁명 이후 회사의 중요한 매출을 담당했던 가스터빈 산업이 타격을 입은데다 중국 성장 둔화로 산업자동화 장비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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