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력수급에 대한 불안이 계속되면서 비상전력 시장도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다음 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는 지엔씨에너지가 바로 비상발전 설비기업인데요,
M머니 황금도시락에서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를 먼저 만나봤습니다.
최은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다음 달 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는 국내 1위 비상발전 설비기업 지엔씨에너지.

지난 2010년 509억 원이었던 매출은 2년 사이 605억 원으로 오르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반기 매출도 358억 원으로, 이미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 인터뷰 : 안병철 /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 "저희는 비상발전기 시장에서 1위를 하고 있고… 장점은 거래처를 많이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기업을 비롯해서 30군데 되다보니, 꾸준한 매출 신장 계기가 됐습니다."

지엔씨에너지는 비상발전기 외에 소형 열병합 발전과 바이오가스 발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환경 문제가 크게 대두되면서 신재생 발전이 각광받을 것이라는 복안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안병철 /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 "저희는 바이오 가스를 가지고 엔진을 돌려서 전기를 생산하는 국산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것을 상품화 해 작년부터 매립지 내 자체 발전소를 운영해서 매출대비 50%이상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는 앞으로 "비상발전사업을 기반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소형 열병합 발전과 바이오 가스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장자금은 바이오 가스 발전 투자와 공장 이전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안 대표가 전하는 비상발전기업의 시장성과 지엔씨에너지의 발전계획은 오늘 오후 8시 M머니 황금도시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M머니 최은진입니다. [choi.e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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